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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실 운영 등

등록 2022.09.05 12:13:30수정 2022.09.05 12: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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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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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가정용 LPG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재해·재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와 산불 방지, 특별 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코로나19 대응 등 모두 15개 분야에서 65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이전 체불임금 청산지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으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송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과 추석 당일에는 울산공원묘원 주변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며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남구선별검사소는 연휴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57곳과 저소득층 및 장애인 1182세대를 위문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체 특별복무점검을 실시해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휴 전 사전준비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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