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보 부산, 어린이집 1561곳 휴원 결정
[부산=뉴시스] 제14호 태풍 '난마돌'. (사진=부산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18일 오후 9시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9일 휴원명령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태풍 피해 발생 시 구·군 등으로부터 즉시 보고를 받아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보호 및 시설물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이 휴원하더라도 맞벌이 등으로 가정 보육이 곤란한 가정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보육 대비 등 어린이집 자체 휴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앞서 부산시교육청도 19일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학교 내 안전 및 등·하교 안전(보호자 동행 등)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는 18일 오후 9시께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에 따른 예상강수량(19일)은 20~60㎜이며,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0~35m에 달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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