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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충주 수안보온천제 23일 개막

등록 2022.09.20 1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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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온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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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했던 수안보온천체가 3년 만에 돌아온다.

20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오는 23~25일 제38회 수안보 온천제를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연다.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와 개막 축하공연, 휴(休) 탐방로 걷기행사, 벽화그리기, 온천사랑 사생대회, 온천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23일은 수안보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온정수신제와 전야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온천사랑 사생대회, 수안보 명물인 꿩 산채비빔밥 퍼포먼스에 이어 오후 6시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온천 가요제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온천수 송편빚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올해 온천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온천수 족욕 체험, 수타볼 경기, 민화,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곤충체험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 주민이 정성을 다해 온천제를 준비했다”며 "힐링 온천과 맛있는 토속 음식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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