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 "신규 공무원, 전문가라는 자부심 가져야"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새내기 공무원과 첫 만남을 갖는 자리에서 민선8기 시정 철학과 시정목표 등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신규 임용자 중 인사발령 예정자 81명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전주시정을 이끄는 우 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날 우 시장은 선거 과정부터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내용을 녹여낸 민선8기 시정 철학과 시정목표, 시정방침, 8대 핵심전략 등을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소개했다.
또 신규 임용자들이 앞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신, 주어진 업무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날 우 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직원복무 및 복지 ▲새올·온나라, 예산, 회계, 보고서 작성법 ▲공직가치, 청렴 ▲민원응대법 ▲분임활동 ▲시정 주요현장 방문 등 공직생활에서 도움이 될 지식과 경험을 교육받는다.
신규공무원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는 물론 관련 분야의 팀장이 강의에 직접 나서 이해를 높인다. 선배 공무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임용 후에도 공감소통 멘토링과 상시상담센터, 청원 마음건강 증진사업 등을 운영해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 시작을 앞둔 신규공무원들을 환영하고 이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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