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유동규가 내게 돈 전달, 일고 가치 없는 허구"
정치자금 관련 의혹 제기에 입장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대장동 특혜 비리' 관련 재판을 받기위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1. [email protected]
정 실장은 21일 '정치자금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내 "유동규씨가 저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이다. 그는 성남·경기 라인으로 평가되며, 20대 대선 땐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을 맡았던 바 있다.
정 전 실장은 유 전 본부장 뒷돈이 흘러들었다는 주장을 적극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언론은 검찰이 2014년 유 전 본부장이 정 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돈을 전달했단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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