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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세계평화포럼’…인류 현안 협력방안 모색

등록 2022.11.01 0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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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박형준 시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기조연설

부산시, ‘2022 세계평화포럼’…인류 현안 협력방안 모색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유엔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1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유엔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로 4회째 되는 행사로서 유엔의 날인 10월 24일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11월11일(Turn Toward Busan)까지 약 3주동안 유엔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미지 브랜딩하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평화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박형준 시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제8대 전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기조발제자로 나서는 등 저명한 세계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인 제이슨 생커 프래스티지이코노믹스 회장,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인 댄 스미스, 변호사이자 브라질 '아미'(BTS 공식 팬클럽) 대표인 마리아나 파시롤리 등도 참여한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전행사로 ‘부산시 국제기구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도 열린다. 국제기구자문단은 국경을 뛰어넘는 도시 간 국제협력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성된다.

세계평화포럼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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