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
농축산부서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받아
전체 사업부지 중 사유지 72% 매입 완료
승인 고시 후 내년 착공해 2025년 완공 예정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군에 따르면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상 부지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받았다.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끝으로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및 승인 고시 후 2023년 하반기에 착공,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의성군이 경북도와 공동으로 수년간 노력해온 세포배양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 6개 기업이 의성군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조기 분양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부지는 의성읍 시가지와 인접한데다 국도 5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북의성IC에서 10분, 의성IC에서는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부지 23만㎡(산업시설용지 14만㎡) 규모로 의성군이 전액 군비를 투입해 조성 중이다.
현재 전체 사업부지 중 사유지 72%의 매입을 완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서도 가장 알토란 같은 위치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부지를 양보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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