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키즈캐슬, '부기'와 '주니토니'로 함께 부산 홍보
25일부터 ‘부산 사투리송’ 등 차례로 선보여
세계 어린이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후보 도시 ‘부산’ 홍보
[부산=뉴시스] 부산의 소통 캐릭터 부기(가운데)와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의 인기 캐릭터 쌍둥이 꼬마마법사 '주니'와 '토니'(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인기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를 운영하는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키즈캐슬)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부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상상거리를 제공한다’는 구호 아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를 운영하는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다.
2012년에 개설돼 6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는 ‘주니토니’ 채널은 현재 약 500만 명의 구독자와 45억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니토니’ 채널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동요 등에는 쌍둥이 꼬마마법사 ‘주니’와 ‘토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번 협업은 키즈캐슬이 부산시에 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유튜브 주니토니 채널 출연 주인공 ‘주니’와 ‘토니’를 활용한 부산 홍보 콘텐츠 제작을 먼저 제안했고, 시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성사됐다.
부산시와 키즈캐슬이 제작한 부산 홍보 콘텐츠는 총 3편으로 25일 오후 6시 애니메이션 ‘부산에 가면’을 시작으로 ‘부산 사투리송’, ‘사투리 퀴즈쇼’가 차례로 공개된다. 모든 영상은 ‘주니토니’ 채널과 ‘부산튜브’ 채널에 동시에 공개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부기와 주니, 토니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인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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