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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전통시장서 '대구시 편입 축하 군민한마당' 행사 열려

등록 2022.12.13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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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전통시장에서 13일 '군위군 대구편입'을 축하하는 군민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군위군 전통시장에서 13일 '군위군 대구편입'을 축하하는 군민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축하하는 군민한마당 행사가 1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열렸다.

군위 5일장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구편입 법률안 통과를 기념하고, 군민들과 함께 대구편입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효령풍물단 시가행진과 얼쑤 민요팀의 흥겨운 노래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통시장 내 무대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군민대표는 김진열 군수에게 내년 7월 1일까지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기념 티셔츠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드디어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생니를 뽑아내는 심정임에도 큰 결단을 내려 준 이철우 지사와 편입을 저극적으로 지원해 준 홍준표 시장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기다려주신 군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아름다운 상생발전! 대구+군위 날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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