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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식] 의정부성모병원, 프로배구단 KB 홈경기 의료지원 등

등록 2022.12.19 1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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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김기욱 교수. (사진=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응급의학과 김기욱 교수. (사진=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프로 배구 경기에 의료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지난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OVO V-리그 KB 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서 의료지원에 나섰다.

배구경기의 의료지원은 통상적으로 2~4명의 의료진이 투입되며 대학병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김기욱 교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 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환자가 이송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싶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한 시즌에 18번 있는 의정부시 KB 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 의료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부터 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 간호사들이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회차에서부터는 내과 전공의 3명이 의료지원에 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분과 2000만원 기부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공립·법인·직장 어린이집 분과에서 '제12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인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 기탁은 9월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과 어린이집 유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및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에 소재한 공립·법인·직장분과 소속 39개 어린이집에서 1400만 원, ㈜누리교육(대표 이종윤) 300만 원, 예밀포도마을 팜스테이 영농조합법인(대표 전경래) 100만 원, 풀무원푸드머스경기북부키즈(소장 송계숙) 200만 원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기부했다.

2011년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의정부시 거주 소아암 환아를 위하여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는 예밀포도마을 팜스테이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8년도부터, 2019년에는 ㈜누리교육, 2020년에는 풀무원푸드머스에서도 모금에 참여해 그동안 총 9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올해 모금된 성금 20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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