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생안정·경제회복 특별대책' 지속 추진
제3차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성과 보고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3차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에는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됨에도 3고(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더욱 경쟁력 있는 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밀양형 경제살리기 시책은 64개 사업, 693억원(직접지원 410억원, 간접지원 283억원) 지원을 목표로 추진했다.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총 70개 사업, 약 877억원(직접지원 531억원, 간접지원 346억원)이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다.
특히 도내 1인당 최대 금액의 밀양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지원사업 확대,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각종 대형 행사의 성공적 개최, 도래재자연휴양림 운영 등 관광산업 활성화, 밀양 농특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직거래 장터 운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각종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값진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한시적 지원 시책에서 벗어나 민생안정 분야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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