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대통령 "바라카 원전, 성공적 협력 신화…투자·방산 협력 강화"
정상 확대회담 무함마드 대통령 모두발언
"원자력 에너지 평화적 사용 성공적 신화"
"다양한 관심사 협력 강화…국방 협력도"
[아부다비=뉴시스] 전신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확대 회담을 하고 있다. 2023.01.15. [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둘째날인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한-UAE 정상회담을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정상회담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라카 원전에서의 협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함께한 시간 동안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평화적인 원자력 에너지 사용의 성공적인 신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분야에서의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이러한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원자력 분야에서의 협력을 토대로 전통 에너지 분야, 청정에너지, 신에너지, 경제 투자, 기술, 방산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에서의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뉴시스] 전신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확대 회담을 하고 있다. 2023.01.15. [email protected]
무함마드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은 국빈이 윤 대통령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간의 관계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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