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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왕고속화도로 차량 화재, 방음벽으로 옮겨붙었다

등록 2023.01.27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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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시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시스] 변근아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난 불이 20여분 만에 꺼졌다.

27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과천 방향 신부곡IC 부근을 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16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불이 인근 방음벽을 타고 옮겨붙었고, 도로 아래 영동고속도로까지 화재로 인한 낙하물이 떨어져 출근길 차량이 수십분 간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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