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직무교육 실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3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2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동구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신규 16명과 기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연임에 동의한 재위촉 26명 등 총 4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향후 2년간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지원 ▲유통식품의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활동 ▲식중독 예방관리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참여 ▲위생시책 홍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동구는 2023년 식품안전관리 주요사항과 식품위생법,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실무에 필요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직무 수행에 따른 활동 요령 등을 주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활동에 임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주민 건강을 위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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