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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노상공영주차장 2곳에 무인시스템 도입 추진

등록 2023.03.04 14: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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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지난 3일 울산 남구청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사업 담당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설치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지난 3일 울산 남구청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사업 담당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설치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노상공영주차장 2곳에 무인주차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앞서 지난 3일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사업 담당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설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신정시장 앞과 신정로 등 노상공영주차장 2곳의 주차공간 63면에 바닥제어 시스템과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차량이 주차를 하면 바닥제어 장치가 올라오고, 출차 시에는 인근 무인정산기 또는 각 주차면에 부착된 QR코드와 앱을 통해 결제하면 바닥제어 장치가 내려가 출차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 노상주차장은 수입 대비 인건비 등 유지 관리 부문에서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또 요금 징수원이 도로 양방향을 관리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을 뿐 아니라 주차요금을 수기로 관리하면서 정산 관련 민원도 다수 발생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무인주차시스템 설치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 설치사례 분석 등을 통해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남구 관계자는 "노상공영주차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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