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호 증평군의원 "정확한 돌봄수요 파악 우선 필요"
[증평=뉴시스] 최명호 증평군의회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군의회 최명호(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20일 열린 1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돌봄정책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돌봄기관 확대엔 시설비와 인건비 등 많은 예산이 수반되므로 정확한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기존 서비스 향상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돌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어린이집 등원 영유아 1100여 명 중 돌봄 서비스인 연장 보육 신청자는 영유아 인구의 28%인 월평균 483명이다. 초등학생도 이 정도 돌봄 수요가 있다고 보면 잠재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며 정확한 돌봄 수요 파악으로 돌봄정책 실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돌봄 서비스 시간보단 질이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필요하면 군비로라도 어린이집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와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과 일반의안 5건을 심의·의결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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