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숲;트리밍' 첫 프로젝트, '방탄소년단숲'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6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숲프로젝트를 진행해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023.04.26. [email protected]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의 첫 성과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숲'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카카오엔터가 카카오 공동체의 ESG경영에 동참하는 차원인 '숲;트리밍'은 작년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15일 국내외 가수 중 최초로 팬들의 '숲;트리밍' 적립액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함께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숲을 조성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6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숲프로젝트를 진행해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023.04.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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