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추가모집
기존 44개소서 106개소로 확대
표지판 설치·시 홈페이지 홍보 등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달 19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원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구비해 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비자단체에서도 추천 가능하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위생·만족도 등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250만원 상당의 도배·화장실 수리·물품 구입 등 시설환경개선비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종량제 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를 44개소에서 106개소로 늘리고 혜택도 확대하는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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