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292명…일주일 전보다 78명↑
신규 사망자 1명 발생…일평균 220명꼴 확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하루 새 신규 사망자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292명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13일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2명 늘어 누적 39만836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280명)보다 12명 늘었고, 일주일 전(214명)보다는 78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도내 발생은 283명(97.0%), 도외 발생은 8명(2.7%)이었고, 해외 유입은 1명(0.3%)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59세 154명(52.7%), 60세 이상 89명(30.5%), 20세 미만 49명(16.8%)이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없었다. 치명률은 0.07%(전국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153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전주보다 216명 증가했다. 일평균 220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 들어 2660명이 확진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은 준-중환자 병상 3개 중 2개가 사용 중이며, 위중증 환자 병상은 4개 모두 비어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92명이 새로 배정됐고 현재 1490명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동절기 13.0%, 4차 13.9%, 3차 64.8%, 2차, 86.5%, 1차 87.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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