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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핫스탁](종합)

등록 2023.06.16 1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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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국제강그룹 본사 페럼타워의 모습 (사진=동국제강 제공)

[서울=뉴시스]동국제강그룹 본사 페럼타워의 모습 (사진=동국제강 제공)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유가증권시장에 3개사로 분할 상장한 동국제강그룹이 변경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시초가(9700원) 대비 2910원(30.00%) 상승한 1만2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면서 8740원까지 빠졌다가 1만2000원대까지 치솟았다.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도 20%대 상승세를 보였다. 시초가(1만1170원) 3070원(26.08%) 뛴 1만4840원에 장을 닫았다.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시초가(1만7200원)보다 370원(2.15%) 오른 1만7570원에 마감했다. 인적분할에 따라 이날부터 3개사 명의로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인적분할 안건을 가결한 바 있다. 기존 동국제강 주주는 분할 3사에 대해 동일 비율의 지분을 갖게 된다.

그룹은 이달 1일 이사회를 열고 3개사로 출발했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동국제강은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을 선임했다. 동국씨엠 이사회 의장겸 대표이사는 박상훈 부사장이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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