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공직자가 살린다" 괴산군, 붐-업 캠페인

[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공직자들이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비 촉진을 위해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괴산 맛(잇)eat 데이'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전통시장 장보기'를 운영한다.

괴산 맛(잇)eat 데이는 부서 내 팀별로 요일을 정해 식당을 이용하며 숨은 맛집을 찾는다. 중복되지 않고 많은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물가안정 분위기도 조성한다.

전통시장 4곳(괴산·연풍·청천·목도)에서 오일장뿐만 아니라 상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온누리상품권과 괴산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한다.

매달 2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운영해 지역 내 식당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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