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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핵심 보직 거친 '예산 전문가'

등록 2023.06.29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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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36회 공직 입문…예산실장서 승진

尹 정부 인수위 파견서 추경호와 손발 맞춰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완섭(55)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은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한 '예산통'으로 꼽힌다.

김 신임 차관은 1968년생 원주 태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산업정보예산과장, 사회정책과장, 노동환경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등을 거치면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이외에 미국 파견을 통해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그는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통'으로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파견되기도 했다.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1분과에서 손발을 맞추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의 기틀을 잡았다. 이후 기재부 친정으로 돌아와서는 예산실장을 지냈다.

업무에 있어서는 꼼꼼하면서도 새로운 정책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의 경조사나 복지, 대우 등을 유심히 살피고 뒤에서 잘 챙겨서 조직 내 신임도 두터운 편이다.

◇프로필

▲1968년 출생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산업정보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사회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노동환경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기획재정부 부총리비서실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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