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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尹정부 첫 개각에 "개혁에 박차 가할 진용 구축"

등록 2023.06.29 16:42:24수정 2023.06.29 2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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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도 협조 당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6.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윤석열 정부의 첫 개각과 관련해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진용을 구축했다고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논평을 통해 "신임 김영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오락가락하던 대북정책에 일관성을 더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치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칙 있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이중잣대와 정권 입맛에 맞춘 오락가락 해석으로 논란을 자초했던 권익위원회는 신임 김홍일 내정자가 오랜 법률가 경력을 바탕으로 원칙과 강단에 입각하여 정상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차관 인사와 관련해선 "아울러 현장의 경험을 정책 실행에 옮길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새롭게 임명된 차관급 인사 역시 윤석열 정부의 실사구시 기조를 제대로 구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앞으로 남은 임명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주당 역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것이 아니라, 한치의 국정 공백도 없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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