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장군수협,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지침 개정 건의
군위군도 마지막 참여
이강덕 회장 “교통물류 중심지로 우뚝 서길 기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지난 30일 오후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 완화를 통해 시민 편의는 물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지침 개정’을 건의했다.
경주시의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급 건의’ 등 총 6건의 지역 현안 건의 사항도 논의했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와 봉화은어축제 등 각종 시·군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7월 1일부터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이 참여하는 마지막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도 참여했다.
격월제로 개최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의 다음 정기회의는 오는 8월 구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강덕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그 동안 도내 시장·군수들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했던 든든한 군위군이 경상북도를 떠나게 됐지만,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으로 한층 더 발전되고 대구경북신공항을 통한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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