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요트 대제전' 앞두고 포항서 참가학생들 사전 훈련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전국 9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들이 포항에서 10일 간 요트 사전 훈련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사전 요트 경기 전경.(사진=포항시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을 개최한다.
이에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전국 9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들이 요트를 즐기기 위해 포항에 모이고 있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7년째 진행되고 있다.
참여학교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동아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단국대학교,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 세종대학교이다.
매년 참여 학교와 인원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과 함께 열려 화려한 볼거리로 여름 바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체육회 김유곤 상임 부회장은 “포항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전국에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스포츠 동호인들이 포항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해양스포츠의 도시 포항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