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레모나, 중국 시장서 순항…꾸준한 매출 성장"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경남제약은 중국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남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중국 3대 온라인 플랫폼 입점에 모두 성공하면서 대표 제품인 '레모나'를 비롯해 결콜라겐, 생유산균20C, 락토톡, 레모나 톡톡 등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회사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에 경남제약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소셜미디어 틱톡(도우인)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하루 20건 이상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른 중국 내 대형 플랫폼인 징동에서도 이미 큰 성과를 내고 있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성공적인 브랜딩 작업으로 중국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경남제약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국 내 제품 홍보를 강화하며 인지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중국 단체 관광 여행비자 허용과 같은 한한령 해제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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