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 개최…공동위원장도 위촉
신규 위원 위촉·노란우산 발전방안 논의
[부산=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전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동위원장으로는 조영진 상록건설리모델링 대표(전 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원)와 송영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연임해 위촉됐다.
위원으로는 ㈜스카이워터 김태식 대표(부산 북구의회 의원)를 비롯한 노란우산 가입자 4명이 신규 위촉됐다. 나머지 위원 6명은 연임됐다. 임기는 올해 8월 24일부터 2년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란우산 발전방안과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노란우산은 ▲안전망 강화 ▲서비스 혁신 ▲복지 강화 ▲운영 혁신의 4가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중간정산제도 도입', '경영안정 대출 신설·확대', '자체 수익률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부산의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가 10만 5명이다. 부산 전체 소기업·소상공인의 22%가 노란우산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에서는 작년 노란우산 가입자 1만 5787명에 19억 9000여만 원의 가입장려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1만6142명에 장려금 20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영진 공동위원장은 "노란우산은 출범 16년 만에 대폭 성장해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 공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가입자를 위한 제도와 복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