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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상서 교사 숨진 채 발견…전교조, 진상규명 촉구

등록 2023.09.01 18:17:58수정 2023.09.04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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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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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주변 해상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가 투신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이 교사가 투신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전 8시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대교 인근에 있던 A씨의 차량에서 유서 등을 발견했고, A씨가 대교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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