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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착' 아프간인들 추석맞이 한국문화 체험

등록 2023.09.26 13: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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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울산 북구 화정가족문화센터 3층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턴특별기여자와 함께하는 한가위 체험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이 고무신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다. 2023.09.2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울산 북구 화정가족문화센터 3층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턴특별기여자와 함께하는 한가위 체험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이 고무신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다. 2023.09.2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들이 추석을 맞아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동구는 26일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프간 부모와 자녀, 내국인 멘토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래동화 구연 및 한국전통놀이를 즐기고, 송편과 삼색전 등 한가위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이어 한가위 음식과 아프간 음식을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도 이날 아프간 가족들과 각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해 초에 동구에 온 23세대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들이 두번째 추석을 맞이한다"며 "동구 주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원만히 융합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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