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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다음달 6일 본회의서 이균용 임명동의안 처리

등록 2023.09.27 12:45:09수정 2023.09.27 1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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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방송법은 추가 협의하기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이 텅 비어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이날 본회의 개의는 무산됐다. 2023.09.25.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이 텅 비어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이날 본회의 개의는 무산됐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한은진 기자 = 여야가 다음 달 6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7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본회의 일정을 확정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사법부 공백이 더 이상 지속돼선 안 된다는 데 여야가 인식을 같이했다"며 "인사청문회를 했기 때문에 청문회 결과에 따른 법적 절차, 국회 표결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여야는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책임지고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본회의를 열지 못했다. 사법부는 지난 24일로 임기가 끝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이 임명되지 않아 수장 공백 사태를 맞았다.

민주당이 주도한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 '방송 3법' 등 쟁점 법안은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에 나설 경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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