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인평2리 행복소통창작소' 준공…"비전 세우고 실천"
가세로 군수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27일 태안읍 인평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평2리 행복소통창작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복소통창작소는 태안군과 인평2리 주민들이 함께 만든 공간이다. 지난해 충남도 주관 ‘2022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대지면적 811㎡에 건축면적 106.81㎡의 지상 1층 경량철골구조로 지난 6월부터 1억 5000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며 학습하는 공간이다.
행복소통창작소 건립 토대가 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지역 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인구유지 및 마을 활력을 도모한다.
태안군은 ‘무궁화꽃 피는 소통과 돌봄의 행복공동체 인평2리’라는 비전으로 지난해 4월 공모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중간지원조직인 공동체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단계별 마을만들기 역량강화 교육 및 지원사업을 펼쳐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며 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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