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방문하고 기념품 받자"…부산시, 스탬프 투어 운영
다음달 31일까지…엽서와 재사용 가방 등 제공
[부산=뉴시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지구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구 시간여행,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낙동강하구와 태종대, 이기대, 장산, 금정산, 구상반려암 등 주요 부산 지질명소를 방문해 '지질공원 해설사와 떠나는 지구 시간여행' 해설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현장에서 제공되는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해설프로그램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념품으로는 부산의 지질명소 특색을 담은 엽서와 재사용(리유저블) 가방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부산 사하구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아미산전망대) 1층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지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지구의 시간여행 ▲내 마음의 보석상자 ▲퇴적암 만들기 체험 ▲공룡화석과 발굴체험 ▲화산폭발 실험 ▲곤충화석 발굴체험 ▲바윗돌 깨뜨려 ▲부산에도 공룡이 등 8개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총 32회 운영된다.
한편 부산 국가지질공원은 도시형 지질공원으로, 시는 환경부로부터 2013년 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아 12곳의 지질 명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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