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산엔청복지관, 설 명절 나눔 프로젝트 등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엔청복지관은 ‘설 명절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기금 1500만원을 후원한 효성중공업㈜과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이 협력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60가정(산청 30가정, 창원 30가정)에 육류, 생선, 과일 등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의 후원과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산청지역 장애인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했다.
◇ 농협 경남검사국,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경남 산청군은 농협 경남검사국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협 경남검사국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추진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시민이 고향을 가슴 속에 새기고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는 등 산청군 발전에 도움이 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등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산청군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황버섯, 유기농 배, 생강원액선물세트, 천연꿀선물세트, 뽕소금 선물세트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21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 산청서, 설명절 맞아 소외이웃 위문품 전달
경남 산청경찰서(서장 송진섭)는 7일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산청읍 등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장애인·다자녀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 방문으로 소외이웃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라면,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이웃과 소통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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