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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농산물로 '건강한 치유 밥상' 한상 차려볼까요

등록 2024.03.19 1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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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

우리음식연구회 60명 대상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및 향토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음식 활성화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1개월간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한 치유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의성지역 농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음식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면역밥상을 시작으로 당뇨·항암·저염·치매예방 밥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식단으로 밥과 찌개, 반찬, 샐러드로 이뤄진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조직됐다.

교육·행사·현장학습 등의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식문화를 개선하고,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건강밥상 교육을 통해 의성군민의 식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조리법을 정립해 주길 바란다"며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식생활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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