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총선 후보 등록 첫날, 충남 후보자들 ‘승리’ 다짐

등록 2024.03.21 16:17: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역 복지시설 방문, 공약 발표 등 본격 행보

[천안=뉴시스] 신범철(왼쪽) 후보와 문진석(오른쪽) 후보가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범철, 문진석 선거캠프 제공) 2024.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신범철(왼쪽) 후보와 문진석(오른쪽) 후보가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범철, 문진석 선거캠프 제공) 2024.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4·10 총선에 출마하는 충남 지역 여야 후보들이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 막을 올렸다.

충남의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천안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오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압승을 다짐했다.

신 후보는 “요즘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 후보와 승부를 겨루는 문진석 의원도 이날 오후 2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재선 의지를 다졌다.

문 후보는 “이제 막 시동이 걸린 천안 발전이 멈추지 않고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차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후보자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후 지지자들과 승리를 다짐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일부 후보들은 지역 복지 시설을 방문하고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천안병 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본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각각 마쳤다.
[천안=뉴시스] 천안병 선거구 후보로 출마한 이창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정문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창수 이정문 선거캠프 제공) 2024.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천안병 선거구 후보로 출마한 이창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정문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창수 이정문 선거캠프 제공) 2024.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창수 후보는 오전 천안시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비상식을 상식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대한민국을 상식과 정상의 나라로 돌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첫 일정으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에 나섰다.

이정문 후보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5대 비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국민 변호인, 저 이정문이 재선의 큰 힘으로 위대한 천안시민과 함께 말씀드린 비전을 현실로 바꾸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구 나소열 후보는 21일 오전 보령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서류를 제출했다.

나 후보는 “보령·서천지역의 지지자들이 힘을 모아 우리지역 최초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도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신청했다. 장 후보는 "보령서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당진에서 어기구 민주당 후보와, 정용선 국민의힘 후보자가 당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진=뉴시스] 정용선 국민의힘 후보와 어기구 민주당 후보가 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사진=정용선, 어기구 선거캠프 제공) 2024.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정용선 국민의힘 후보와 어기구 민주당 후보가 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사진=정용선, 어기구 선거캠프 제공) 2024.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