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외국인 135명 모집
19일까지 1차 모집
9월까지 매달 신청 접수
경북 안동시청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경상북도 배정 인원 700명 중 최대 규모인 135명을 확보했다.
1차 모집은 19일까지이며, 오는 9월까지 매달 신청을 받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F-2-R)의 경우 토픽 3급 이상 한국어 능력이 필수이다.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 또는 국민 1인당 소득(GNI) 70% 이상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체류특례로는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고, 배우자 취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우수인재가 안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월 20만 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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