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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5층에 매달린 치매 여성…12분 만에 구조

등록 2024.05.16 07:35:42수정 2024.05.16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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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양효원 기자 = 16일 오전 5시 24분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 15층 난간에 매달린 60대 여성을 경기소방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누군가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히 에어매트 전개 등 조치를 진행, 신고 접수 12분 만인 오전 5시 36분 A씨를 구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는 아파트 15층 복도 공용 공간 발코니에 매달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이곳에 매달리게 된 이유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A씨는 부상 없이 구조됐으며, 추가 인명피해도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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