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지역 관광 이끌 '스타기업' 5곳 선정
1000만원 상당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2021.03.04.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2024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애기야가자 ▲블루윙 ▲링크업 ▲관광지포토서비스 ▲옹골찬사람들 등이다.
디지털 기반의 키즈관광 플랫폼 '애기야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갈 만한 숙소 등 아이중심 관광지 2만여 곳과 관광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윙은 패들보트 위에서 즐기는 영화관과 드론쇼 등 야간공연문화를 접목한 해양레저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링크업은 디지털 주류 유통경쟁력을 기반으로 전국 워터밤, 송도맥주축제, 청라와인축제, 가평캠핑페스티벌 등을 기획·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관광지포토서비스는 이동식 전문 영상 촬영 시스템을 제작·설치하고 전문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관광서비스 업체다.
옹골찬사람들은 다양한 여행 수요와 부산의 관광지 특성을 조합해 맞춤형 특별 여행상품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부산개별여행에 특화된 여행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부산광역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진다.
또 1000만원 상당의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과 투자자 교류, 유관기관 네트워킹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 캠페인 등 다각적인 멤버십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공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주간 공모 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를 반영한 사업 성과,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특화된 관광콘텐츠 및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등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했다.
이동욱 부산관광기업센터장은 "올해 선정된 5개 스타기업을 포함한 부산 관광 스타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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