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美고교와 학생 교류…온라인 영어수업 확대
김지철 교육감, 미국 현지 관계 기관 협력 구축
"외국 학교와 원격화상연결 수업 더 확대할 것"
[홍성=뉴시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미동부충청도향우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제공) 2024.05.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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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2~17일까지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지철 교육감이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미국 뉴욕한국교육원, 뉴저지 팰리세이드파크 교육청과 교육위원회, 뉴욕 베이사이드고등학교 등의 기관과 미국 동부지역 학생국제교류 추진 민·관·학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김 교육감은 13일(현지시각) 주뉴욕 총영사관을 방문, 박창원 한국교육원장을 만나 고등학생 국제교류 추진에 관해 협의했다. 또 뉴욕 한인회관에서 미동부충청도향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고등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뉴저지 팰리세이드파크 교육청을 방문, 교육감과 교육위원장을 만나 학생국제교류를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베이사이드고등학교와는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도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외국학교와의 원격 화상연결 수업을 더욱 확대하고 방문교류 뿐만 아니라 온라인교류를 통한 보편적 국제교류를 지원하겠다"며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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