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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 1분기 호실적·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소식에 상승

등록 2024.05.20 14: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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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파라텍의 주가가 강세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5인용 이상 차량의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5분 파라텍은 전 거래일 대비 95원(4.14%) 오른 23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 이는 기존 7인승 이상에서 확대된 것이다.

관련 규정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한편 파라텍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69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 12억원을 달성해 흑자로 돌아섰다.

파라텍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 대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 되는 가운데 신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지속적으로 흑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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