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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 시흥시, 안내 책자 발간

등록 2024.05.27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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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취업·생활 쓰레기 배출 안내 등 실생활 정보 수록

중국어·베트남어·영어 병행 표기…민원여권과·관계기관 등 900부 배부

[시흥=뉴시스] 발간된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표지. (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발간된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표지. (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 책자, ‘어서 와 시흥은 처음이지?’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관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70쪽 분량의 책자는 각종 정보와 지식을 3개국 언어로 담고 있다.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이다.

휴대하기 편한 소형 책자로 시화호 30주년 등 시흥시의 상징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책자 뒷면에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접근성 또한 높였다.

책자는 ▲시흥시 소개 및 즐길 거리 ▲입국 및 체류 정보 ▲생활 쓰레기 배출 안내 등 생활정보와 ▲의료·교육·취업 정보 ▲나이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 ▲지역화폐 시루 등 시흥시민으로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시는 총 900부를 제작해 민원여권과 등 외국인 주민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 주민을 지원·협력하는 관계기관에 배부했다. 해당 책자는 시흥시 누리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임동현 외국인 주민 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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