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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 대잔치' 영주 소백예술제, 31일 개막

등록 2024.05.28 1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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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까지 영주시민회관

'2023 소백예술제' 개막식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소백예술제' 개막식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31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13일까지 경북 영주시 시민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백예술제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전시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첫날 오후 6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국악협회 '풍류' 공연을 비롯해 북청사자놀음, 취타대 등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기간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행복콘서트(연예예술인협회, 6월1일 오후 7시), 영주무용 페스티벌(무용협회, 2일 오후 5시), 연극공연 '누가 요강에 똥 쌌어?'(연극협회, 6일 오후 5시), 애창곡의밤(음악협회, 8일 오후 7시)이 차례로 펼쳐진다.

전시는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6월1~4일),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5~8일),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전'(문인협회, 9~13일)을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소백예술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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