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12개 읍면 '행복 정책토크' 마무리
모두 116건 건의 사항 접수
[광주=뉴시스]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4월부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군민 행복 정책토크'가 마무리됐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4.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군민 행복 정책토크'가 마무리됐다.
완도군은 지난 4월20일 보길면, 노화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한 '2024년 군민 행복 정책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크에서는 완도군의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지역민들의 건의는 12개 읍면에서 총 116건이 접수됐다.
도로 공사,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 등산로 정비, 공중 목욕장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또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 인구 정책과 관련된 건의 사항도 포함됐다.
완도군은 건의 사항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 현장 확인을 거쳐 시급한 사항은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나머지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정책토크 일정에 맞춰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금 파크 골프장 클럽하우스 신축, 청산 응급 헬기 착륙장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정책토크를 통해 완도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소통 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완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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