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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뉴파워프라즈마 반도체·방산 기대"

등록 2024.06.04 08: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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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SK증권은 뉴파워프라즈마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방산 3개 산업군으로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이 2021년 33%에서 2023년 56%까지 늘었는데 미·중 분쟁에 따른 중국향 부품 수요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품 교체 주기가 통상 2년을 감안하면 올해도 중국 점유율 상승 효과와 더불어 다수 부품이 교체 주기가 도래했고 장비용 부품 특성상 반도체 신규 투자 재개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전망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박막 공정 이후 챔버에 잔존하는 부산물 클리닝을 위한 장비용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 자회사인 한국화이바는 우주방산, 철도차량 등 복합 소재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고, UTG(울트라 씬 글라스)업체인 도우인시스는 올 1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실질적 최대주주였던 도우인시스를 1299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23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며 "해외향 폴더블 패널 확판으로 올해 1200억 수준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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