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한다
10일부터 선착순 접수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지출한 남구지역 소상공인이다.
남구는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200개 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배달서비스 및 오픈마켓 플랫폼 이용비용 가운데 서비스 이용 수수료와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용 쿠폰 발행비용 등(부가세 제외)을 지출한 소상공인에게 자부담금 10%를 제외하고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남구 소상공인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구는 앞서 지난 2022년 울산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200개소, 2023년에는 207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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