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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로들 "여야 상생 정치 필요…조속한 타협으로 국민 불안 해소해야"

등록 2024.06.13 19:04:02수정 2024.06.13 2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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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헌정회 성명…여야에 협치 촉구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22대 국회 원구성 관련 논의를 위해 추경호(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박찬대(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논의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6.1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22대 국회 원구성 관련 논의를 위해 추경호(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박찬대(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논의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는 13일 22대 국회의 파행 운영과 관련해 "여야는 조속한 타협으로 국민이 겪는 불안과 공포를 해소해달라"고 촉구했다.

헌정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엄중한 상황에도 여야는 난국 수습책을 논의하기는커녕 국회 운영을 파행하면서 대립과 상호 비방전을 일삼고 있다"며 "조속히 적절한 협의기구를 통해 국난 수습을 위한 토론과 협상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은 수 차례 미사일 발사 도발에 이어 최근 쓰레기 풍선 침투를 자행했다"며 "대내적으로는 의료 대란을 겪으며 국민 고통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 양보와 협치를 이끌어 내는 상생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는 책임이 국회와 정치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헌정회는 당파를 초월한 정치 원로들의 모임으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지낸 정대철 전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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