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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휴진' 하루 앞…수원시, '운영현황 안내' 총력

등록 2024.06.17 15:39:54수정 2024.06.17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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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계획 수립해 대응…시민불편 최소화

[수원=뉴시스] 수원시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수원시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18일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계획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응급의료포털, 수원시·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연계해 안내한다. 수원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의원급 의료기관 836곳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통보했다. 이날부터 구별로 지정된 전담관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18일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의료 기관의 휴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뒤부터 이재준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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