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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등록 2024.06.20 15:37:55수정 2024.06.20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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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동 등 지역 내 19곳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사진=뉴시스 DB)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지역 곳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신규 설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상습적인 무단투기 지역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설치 장소는 신암동, 신천동, 불로동, 용계동 등 지역 내 19곳으로, 장소당 1개씩 다음달까지 설치된다. 사업비는 2억6000여 만원을 들였다.

이번 설치는 대부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되는 중이다.

한편 지난 3년간 동구 내 무단투기 적발 건수는 2021년 1252건, 2022년 1333건, 2023년 785건이다. 부과된 과태료는 2021년 9200만원, 2022년 8500만원, 2023년 4800만원이다.

동구 관계자는 "감시카메라 설치로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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