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나은행, 고용부 간담회서 '퇴직연금 우수사례' 발표

등록 2024.06.20 16:09: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퇴직연금 성과점검과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여덟 번째)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왼쪽 여섯 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다섯 번째),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 일곱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퇴직연금 성과점검과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여덟 번째)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왼쪽 여섯 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다섯 번째),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 일곱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퇴직연금 성과점검과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 업권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회사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운용위원회, 수수료 체계 개편 등 최근 법 개정으로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와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상품 선택권을 보장한 점과 ▲상품 선정과 관련된 조직·역할·규정 등 거버넌스의 정비로 구조적으로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점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퇴직연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퇴직연금 가입자와 제도 도입 기업들에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