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단체 트래덜반, 대구 북구민 행복 찾기 '만다꼬'
29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
'바쁜 사회 속 여유' 주제
[대구=뉴시스] 대구 어울아트센터 공연장 상주단체 '트래덜반'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만다꼬는 어울아트센터 공연장 상주단체인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과 함께하는 첫 기획공연이다.
2017년 창단된 트래덜반은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로 모인 단체다. 단원은 이선민 무용가, 권가연 소리꾼, 박효주 전통 타악기, 정규혁 전통 관악기로 구성됐다.
만다꼬는 '바쁜 사회 속 여유'를 주제로 관객에게 쉬엄쉬엄 여유 있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뉴시스] 북구민들의 행복 찾기 '만다꼬'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차별 없는 문화예술을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피플러브' 팀도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어울아트센터와 트래덜반은 앞으로 함지홀에서 2회의 기획공연과 1회의 공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은 'This is K-culture, K-악·가·무', 11월은 '바다의 아우슈비츠-보트피플, 마지막 항해'로 준비된다.
트래덜반은 "일 년간 여는 기획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전통이 가진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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